의령군은 급격한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강화와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2017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주요작목 중심의 핵심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1개 과정에 대해 13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및 읍ㆍ면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사항을 점검하고 새롭게 연구 개발된 기술과 품종에 대한 정보제공, 지역실정에 맞는 품목별 핵심기술 전달 그리고 변화된 농정시책에 대한 교육을 통한 한해의 영농계획을 설계하는 것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의 가치를 일깨우는 전문교육을 통해 의령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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