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외식산업의 발달로 나트륨 섭취량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외식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저염 경영 메뉴개선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북구 관내 일반음식점 및 단체급식소이며 요리강좌와 저염 경영 메뉴개선 컨설팅이 함께 이뤄져 평소 건강음식점에 관심 많은 영업자들에게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경대학교 남영숙 교수님과 함께 진행될 요리강좌 및 1:1 맞춤형 컨설팅은 저염조리법, 저염메뉴 개선 및 뉴 트렌드 메뉴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지며 경영 컨설팅도 함께 이뤄져 경기침체로 인한 외식업소 전반의 경영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업소에 대해서는 참가비 및 재료비는 없으며 오는 2월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접수방법은 신청서 작성 후 북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팩스(053-665-2759)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율 실천을 통해 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위생과 식품위생팀(053-665-2761~7)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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