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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순수전기차 볼트EV 2017 북미 ‘올해의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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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순수전기차 볼트EV 2017 북미 ‘올해의 차’ 선정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7.01.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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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의 순수전기차 볼트EV(Bolt EV)가 2017 북미국제모터쇼(NAIAS: North America International Auto Show) 개막과 동시에 ‘2017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볼트 EV는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383km 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첨단 기술을 통해 제고된 효율성 및 안전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북미 올해의 차 역사상 최초로 순수전기차인 볼트EV가 수상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한국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볼트EV의 혁신적인 기술이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볼트EV는 이미 모터트렌드(Motor Trend) ‘2017 올해의 차’ 그린카저널(Green Car Journal) ‘2017 올해의 친환경차’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2017 베스트 자동차 TOP 10’에 선정되며 친환경성뿐 아니라 제품력과 상품성 측면에서도 기존 자동차와 차별화되는 탁월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볼트 EV는 지난해 12월 환경부를 통해 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으며 기존 전기차의 두 배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기록했다.


 또한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을 대폭 도입해 실용적이면서도 개인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고용량 전기 모터에 기반한 전동 드라이브 유닛과 고효율 대용량 배터리 시스템이 전기차 전용 차체와 결합, 획기적인 주행거리와 더불어 200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한편 1994년에 시작된 이래 올해 23년째를 맞은 ‘북미 올해의 차’는 자동차 전문기자 60여 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 제품의 혁신성, 디자인, 안전성, 성능, 기술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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