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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영유아 인성예절교육'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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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영유아 인성예절교육' 기능 강화
  • 수도권취재본부/ 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7.01.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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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 인성예절 교육을 담당했던 경기도유아인성예절교육원이 지난해 말 위탁사업 종료에 따라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인성예절교육’의 광역적 기능이 강화된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와 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는 2~6세의 영유아기가 인성예절 교육에 필요한 전두엽이 가장 발달하는 적기임을 인식,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 사업비를 추가로 편성, 지속적인 영유아 인성예절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부터 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이 실시했던 ‘영유아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발·보급하고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북부지역 어린이집 3547곳의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지진대피 등 재난안전 대응교육과 연계, 연간 1~2회 의무교육 이수 수준의 인성예절 교육 과정을 확대·실시하고 보육교사의 인성 지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인성예절 컨설턴트가 센터 방문이 어려운 북부지역 어린이집 50개소를 직접 찾아 영유아를 대상 인성예절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에서 인성예절 관련 영상미디어를 통해 교육이 가능한 인성예절 교육 자료CD 2500장을 제작·보급, 보육교사가 효율적으로 영유아 인성예절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계자 간담회·우수기관 현장답사 등을 통해 우수교육 사례를 발굴·전파한다.
 도는 ‘인성교육진흥법’ 상 교육대상 제외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 9월 전국 최초로 영유아 대상 인성예절교육원을 설립했다.
 교육원은 그 동안 체험식 인성예절 교육, 보육교사 인성예절지도자 과정 운영, 인성예절 교육 가이드북 제작·보급 등 영유아 인성예절교육 확산 및 저변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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