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청주시 인구 100만 인구늘리기 본격 추진
상태바
청주시 인구 100만 인구늘리기 본격 추진
  • 청주/양철기기자
  • 승인 2017.01.12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외전입자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지역 발전 동력 확보”

충북 청주시가 100만 인구 늘리기 일환으로 관외전입자 인센티브 제공 등이 본격 추진한다.
인센티브 내용은 청주사랑 풀패키지 카드 및 시 운영 시설 이용료 면제 또는 감면 등이다.
시는 실제 청주에 거주하면서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시민들이 바른 주소를 가지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그동안 청주에 거주하면서도 주민등록을 옮기지 않은 시민들에게 전입신고 독려만 하던 수준에서 실 거주지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면 혜택을 부여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주민등록법 제16조에 따르면 국민이 거주지를 이동하면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장?군수에게 신고해야만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과 생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등에게 이러한 의무는 잘 지켜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시는 동법 제20조에 의해 말소처리가 해야 하나 ‘제재를 가하는 채찍보다는 혜택을 주는 당근’으로 방향을 선회키로 한 것이다.


혜택은 전입신고 시 청주사랑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1년간 청주시립예술단 공연 50%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50% ▲시립미술관 관람료 50% ▲청주시 공영주차장 50% ▲제증명(보건소 건강진단서 등 일반건강진단서 3종)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철완 시 정책기획과장은 “100만 인구 늘리기는 지역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 청주사랑카드는 다양한 민간단체와 협업으로 인센티브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