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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개청 40주년 맞이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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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개청 40주년 맞이 신년인사회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1.12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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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2일 오후2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새해 구정운영방향을 공유했다.

신년인사회에는 김성태·한정애 국회의원, 시의원, 강서구의회의원, 구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덕담을 나누고 새로운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노현송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강서구가 개청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그 동안 중장기 핵심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강서구는 서울의 변두리에서 수도 서울의 미래를 견인해 갈 핵심도시로의 토대를 단단히 다져 가고 있다.”고 밝혔다.

노구청장은 “마곡첨단도시는 입주 예정인 105개 기업 중, LG와 코오롱 등 주요기업의 연구시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함으로써 한국판 실리콘밸리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서울식물원도 올 10월에 부분개장이 완료되면 누구나 한번은 방문하고 싶은 차별화된 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공항 고도제한 완화 사업은 지난해 11월 제2차 국제세미나에 이어 올해 안에 항공학적 검토기준과 그 절차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민 여러분들의 60년 열망이 실현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사업도 1,200병상 규모의 이화여대 병원 준공이 금년 말로 예정되어 있고, 4대 분야 19개 특화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돼 의료관광의 중심도시로서 미래 지역경제의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전망이다.

서부지역 광역철도 사업은 올 상반기 중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노선의 조기착공을 위한 발판이 확보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강서구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전면 시행,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사업 등 주민의 체감도가 높은 복지, 교육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왔다.

이밖에도 ▲마음과 생활이 편안한 안전도시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교육도시 ▲더불어 나누며 배려하는 복지도시 ▲문화적 감수성이 충만한 문화도시 ▲개발과 보존이 조화로운 미래도시 ▲친환경 지속가능 녹색도시 등 ‘중단없는 도약, 명품도시 강서’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40년이라는 불혹의 역사를 가진 상주인구 60만의 중견도시로서 앞으로 다가올 100년의 미래를 구민 여러분과 함께 준비해야 할 때”라며 “석전경우(石田耕牛)의 마음가짐으로, 구정의 역점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우리구가 미래의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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