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기업하기 좋은 안성만들기에 매진한 끝에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사한 2016 전국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분석에서 전년도 105위에서 55위로 50단계 상승해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경제활동친화성 조사 총 16개 분야 평가에서 S등급이 6개, A등급이 4개 분야로 10개 분야가 우수한 그룹에 속했고 이 중 다가구주택신축 및 공공수주·납품 분야가 1위를 했으며, 공무원의 적극행정 분야는 전국 9위로 나타났다.
다만 예산지원, 세정분야, 부담금등 분야가 타 시군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안성시 재정 여건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체감도 조사부문에서는 전년도보다 29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안성시가 수도권정비법에 의한 규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농지·산림 규제, 문화재보호 규제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입지규제가 2중 3중으로 많이 얽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공장등록 현황에서도 지난 2011년에 ,623개였던 것이 2016년 말 기준 5년 전에 비해 21.5% 증가한 1972개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성시의 기업유치를 위한 행정의 결실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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