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역사회 청년리더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최근 은평마을지원센터에서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3주에 걸친 인턴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인턴과정 운영은 지난해 11월 은평구 마을n도서관과 대전대학교 지역공동체사업단간 체결한 협약의 후속 활동이다. 협약내용은 지역공동체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지원활동과 전문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에 상호 협력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번 인턴과정은 청년층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확산과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전문인재양성의 발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교육과정은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일까지 마을공동체 기본 교육과 마을지향 행정, 협치, 주민참여예산 등 분야별 전문가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남은 2주일 동안은 은평마을지원센터, 마을n도서관, (사)은평상상, 찾아가는동주민센터 마을계획동(갈현1동, 역촌동, 응암2동)에 파견되어 마을조사, 네트워크활동지원 등 현장실습을 통해 민관에서 일어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구는 앞으로도 청년활동 지원 및 마을살이 학교 등을 기획해 청년층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청년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과 교류의 장을 꾸준히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임형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