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개발 등 용수확보 ‘온힘’
한국농어촌공사 충남 서산·태안지사(지사장 이 현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가뭄 발생빈도가 잦아지고 있고 해마다 물 부족으로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선제적 가뭄대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농업용수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저수지에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신송저수지 21억▲풍전저수지 12.5억 ▲마룡외 4개 저수지 5억 등 국비 및 지방비 38.5억을 투입해 농업용수개발사업(양수저류)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양수기, 송수호스 등 양수 장비를 점검해 가뭄 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이장회의와 반상회 등을 통해 ‘논물 가두기’ 등 자체적인 용수확보 방안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산태안지사 이현구 지사장은 “물 부족으로 인한 가뭄피해가 없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용배수로, 농업용 관정 등 점검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하여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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