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민생활 안정' 남원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
상태바
'서민생활 안정' 남원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17.01.17 0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남원시(이환주 시장)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 상반기 신속(조기)집행’을 추진한다.
 시의 올해 예산총액은 6704억 원(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이월액)으로 인건비, 공공요금 등을 제외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은 3731억 원이다. 이중 지방재정 집행 대상액의 55%인 2052억 원을 상반기에 신속집행 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예산 재정집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재정집행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복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재정 신속집행 상황실을 운영해 집행상황을 매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목표달성을 위해 부진사업과 문제사업 집중관리, 1억 원 이상의 주요사업을 특별관리 하는 등 조기집행 상황을 내부전산망을 통해 수시로 공개하기로 했다. 각종 공사에 따른 긴급입찰제도(7~40일 →5일 단축) 적극 활용, 선금·기성금도 최대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은 중점 관리한다.
 이환주 시장은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이 넘치는 남원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