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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거여2동·장지동·위례동 합동 의정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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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거여2동·장지동·위례동 합동 의정보고회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1.17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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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의원과 함께 펼치는 동별 합동 의정보고회 성황리에 마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송파병)은 지난 16일 거여2동, 장지동, 위례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조웅 서울시의원, 유정인 송파구의원과 2017년 합동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송파병 지역의 10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묶어서 네 차례에 걸쳐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순서로 거여2동, 장지동, 위례동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남인순 의원은 “‘정치(政治)’의 ‘치(治)’에는 ‘다 살린다’는 넓은 뜻이 있다“며 “이러한 의미를 살리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선택해준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모두를 살리는 ‘살림정치’, 민생을 살피는 ‘생활정치’에 전념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20대 국회 출범 후 현재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한 합의 무효 확인 및 재협상 촉구 결의안과 △맞춤형 보육 시행 연기 및 재검토 촉구 결의안 총 2건의 결의안과 34건의 법률안 등 총 36건을 대표발의 했다. 

또한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 △민주시민교육지원법안 △방과후 아동청소년돌봄법안 등 제정법안을 발의하게 된 배경과 의미를 상세히 보고했다.

  

남인순 의원은 ▲경제 ▲민주 ▲어린이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을 중심으로 7대 희망 프로젝트를 내걸고, ▲해마다 정부가 편성하지 않은 경로당 냉난방비 602억을 확보하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의 45%인 8,600억원을 국고에서 부담하도록 했으며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보조교사와 대체교사 확대 등 보육예산 약 800억원을 증액했고 ▲장애인활동지원 297억원, 장애인일자리 확대 138억과 ▲저소득층 기저귀·분유 지원 200억원 및 ▲저소득 청소녀 생리대 지원비 30억을 확보했다.

아울러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자유로운 곳이 아님에도 청소년 수련시설 등에 내진설계가 되지 않은 곳이 많아 내진보강비 26억을 확보했다.

  

특히 남 의원은 뉴타운이 해제된 거여2동의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하고 CCTV를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 3억원을 확보했으며,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당부했다. 

  

남인순 의원은 "시·구의원들과 협력해 위례~장지동 임시도로를 지난 해 12월에 개통함으로써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체증을 일정정도 해소했고, 위례~거여를 잇는 위례서로(西路)의 조기 개통을 위해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밖에도 건축비 30억을 확보해 공공도서관을 포함한 위례동 복합청사 건축을 추진하여 올해 10월에 완공될 예정임을 보고하고, 장지동, 가락동 일대 하수관 보수 예산 6억을 확보하여 누수로 인해 도로동공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남인순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공감과 소통, 그리고 위로할 줄 아는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감했다”며 “참가자들이 요청한 사항을 보다 세심히 살피기 위해 마음과 귀를 더욱 크게 열고, 손과 발을 더욱 바쁘게 움직이며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송파, 정의로운 사회,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7시에는 오금동 주민센터에서 오금동·가락본동 주민을 대상으로 19일 오후 2시 30분에는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거여1동·마천1·2동 주민을 대상으로, 저녁 7시에는 문정1동 주민센터에서 가락2동·문정1동 주민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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