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병·의원 32곳 및 약국 82곳 운영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기간 중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병원 진료가 없는 연휴기간 중 응급 환자에 대비하기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비상 진료 체계를 운영한다.
중랑구 보건소를 비롯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 장스여성병원 등 지역 내 병원 9개소 및 장스내과의원, 연세플러스의원 등 23개 의원과 백세약국, 로데오약국 등 약국 82개소를 포함해 총 1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에서는 24시간 응급 진료가 가능하고, 장스여성병원과 메디렌느산부인과의원에서는 상시분만이 가능하며, 휴일진료센터인 장스내과의원, 장스소아청소년과의원, 연세플러스의원과 중랑구 보건소는 설 당일에도 외래진료를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보건소에 비상 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 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119), ▲120 다산콜센터, ▲129 보건복지부콜센터에 문의하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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