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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캠페인’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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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캠페인’ 목표 달성
  • 임형찬기자
  • 승인 2017.01.19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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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달 6일 시작한 나눔 캠페인이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Yes, I Can! 1004캔 모으기’와 ‘만사형통 함께라면 10004개 모으기’캠페인을 추진했다.

연희동 소재 서울외국인학교 콤 플라너건(Colm Flanagan) 교장과 학생들은 통조림, 캔, 라면, 비누, 치약 등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선물보따리 700kg을 구에 기탁했다.

북가좌 icoop생협은 라면 1900개를, 조은유치원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손수 제작하고 포장한 라면 280개와 캔 50개를 기부했다.

고은초등학교는 라면 360개, 참치와 햄 통조림 200개를, 용산구 소재 한 대안학교에서는 옥수수콘 1400캔을 전해왔다.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 청소년부 학생들은 라면 2000개와 햄 200캔을 보내왔다.

롯데슈퍼 서대문지부는 구의 이번 나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라면 10004개를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했다.이름을 밝히지 않고 택배로 구청 복지정책과나 동 주민센터에 라면과 캔을 보내준 기부자도 있었고 구청 직원들도 각자 구매하거나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던 식료품을 기탁했다는 전언이다.

현재 캔은  2793개, 라면은 1만 4461개가 모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목표치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Yes, I Can 1004캔 모으기!’와 ‘만사형통 함께라면 10004개 모으기’ 캠페인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기부 받은 라면, 캔, 생필품은 기부식품 나눔매장인 서대문구 정담은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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