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T/F팀 구성·본격 추진
강원도 정선군이 올해 체류형 휴양문화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대민민국 명품 정선5일장의 명성을 있고 전국 대표시장으로서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 5일장 박람회 개최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유치에 본격 나선다.
군은 우선 정선아리랑공원 일원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유명한 전국 유명 5일장을 초청해 올해 상반기중 전국 5일장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내달 T/F팀을 구성해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 10월중에는 정선종합경기장과 아리랑센터일원에서 전국 우수시장 120개소가 참여하는 2017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를 유치한다는 계획으로 정선 전통시장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다른 지역 우수시장의 경쟁력과 관광상품을 함께 공유하는 축제장을 만들어 2018년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정선 전통시장의 글로벌화를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스토리를 활용한 관광자원을 극대화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0월 중 3일간 중기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주관으로 전국 우수 전통시장이 모여 시장의 현재와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편 정선의 대표시장인 정선아리랑시장은 매년 60여 만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관광의 별’ 쇼핑부문 1위에 이어 지난 전남여수에서 열린 2015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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