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충남 청양군수는 설을 앞두고 최근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 입소하신 어르신들과 시설종사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한 시설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시설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소망의집에 입소한 김정순(107), 문을희(104) 어르신은 이석화 군수가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는 덕담과 함께 세배를 올리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묻고, 올 한 해에도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최근 갑작스런 한파로 독감 등 어르신들의 건강에 해를 끼칠까 걱정이 앞선다”면서 종사자들에게 “친부모처럼 섬김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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