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청 도로계에서 발주한 석보면 주남리 주사교 개체공사가 동절기 무리한 콘크리트타설로 부실공사가 우려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25일 오전10시30분께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타설중 한파로 인해 결빙이 관찰된 가운데 레미콘 믹서기에서 콘크리트가 잘 나오지 않자 물을 섞어 타설했다는 것. 이에 대해 현장 대리인과 영양군청 감독관은 “콘크리트 타설후 스팀기를 가동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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