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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정선’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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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정선’ 만든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7.02.02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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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재해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 5개분야 13개사업에 115억원 투입

 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올해 재해예방사업에 예산 115억 원을 투입해 재해취약시설을 적극 정비할 계획이다. 1일 정선군에 따르면 올해 재해예방사업 예산은 재해위험지구, 홍수재해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지진방재 종합대책 등 5개분야 13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재해예방사업은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 한해동안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 2개소에 12억 원, 급경사지정비 4개소에 80억 원, 홍수재해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지진방재 종합대책 수립에 3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정선읍과 용탄지역을 잇는 세대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하여는 2019년까지 1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으로 지난해 12월 국민안전처로부터 심의를 마치고, 강원도 건설기술심의를 거쳐 올 4월 착공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총사업비 96억 원이 투자되는 남면 낙동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작년 10월 착공해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으로 공사가 준공되면 이 지역을 생활권으로 하는 주민들의 통행불안 등 위험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2017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우기전 주요공정 60% 이상 추진과 함께 63억 원의 예산 신속집행을 목표로 신주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운영 하는 등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3월말까지 90%이상 발주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기 전(6월말)까지 재해예방사업의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는 등 조기추진에도 특단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종수 안전건설과장은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 및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정선만들기를 위해 올 한해동안 재난·재해 예방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안정된 생활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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