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우량기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상태바
우량기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7.02.03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기업 등 ‘투자유치’ 마케팅 행사
일자리 대거 창출·인구증가 등 기대

▲충남 서산시가 미분양된 사업단지에 미래 성장동력 산업과 관련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사진은 오토밸리 전경

   충남 서산시가 미분양된 산업단지에 미래 성장동력 산업과 관련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산의 산업단지 중 인더스밸리는 61만 867㎡ 규모의 분양이 모두 완료됐다.
 하지만 오토밸리와 테크노밸리는 전체 분양 면적의 5%인 각각 12만 3591㎡, 4만 1392㎡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 자동차, 화학, 신재생에너지 등 서산시 3대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을 집중 유치해 단지별 산업 집적화를 추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우선 지역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협력사를 중점으로 기업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대기업 및 수도권 지역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신·증설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촉진보조금 등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방투자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서산-중국 롱청항로 국제여객선 취항 등을 조속히 추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기로 했다.
 시는 우량기업의 유치가 고용확대, 인구증가, 건설경기 활성화 등 지역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모든 행정역량을 쏟아 부을 각오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 목표대비 210%인 42개사 기업을 유치해 3087억 원의 투자, 622명의 고용창출로 이어졌다”며 “올해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과 관련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