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2일 시청 정문에서 여성친화도시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서 채 시장은 진정한 양성평등을 실현, 시민 모두가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행복공동체 화성시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대내·외에 공포하는 ‘여성친화도시 화성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특강을 통해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여성친화도시와 지역사회 변화’를 주제로 여성친화적 요소가 반영된 다양한 정책들을 공유했다.
시는 이날 제막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5년간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분야 63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 아니라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라며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화성시에서 여성친화도시 성공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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