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6일 중앙시장 등 4곳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가스시설 특별점검은 겨울철 난방용 및 조리용 가스 사용 급증과 단 한번의 발생에도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화재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한국가스안전공사, 시장상인회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중앙시장, 역전시장, 용운시장, 신도시장의 가스시설 이용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안전한 가스 사용·관리 요령 등에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가스용기 관리 상태와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가스차단기 등 정상 작동 여부, 가스보일러 흡·배기구 설치 상태, 가스밸브 노후 및 배관 고정상태 확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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