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6일부터 실시되는 2017년 제3차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계획에 따라 해상안전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관내 관리대상 유도선 및 선착장 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사업자 자율점검이 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13일간 실시되고 내달 6~26일까지는 국민안전처 주관 민관합동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안전진단 내용은 각종 선박설비 및 소방·구명장비의 관리실태, 선박의 계류·정박 설비 및 승객 승·하선 시설 안정성 여부 등 시설분야와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관계 법령에 따른 교육훈련 계획의 수립 및 이행 여부, 법령에 규정된 안전관련 조직이나 인력의 확보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리자의 안전책임 강화를 위해 사업장별 자율점검과 민간합동점검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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