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새해를 맞아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 2017년 청양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최근 급증하는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피해발생 시 신속한 구제출동으로 군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운영계획 설명 및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돼 임원선출과 야생동물 피해신고에 따른 군과 피해방지단 간의 협조체제 방안, 민원발생 방지, 총기 안전사용 및 준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피해방지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특히 최근 고병원성 AI 확산방지를 위해 상황종료 시까지는 피해 및 출몰 신고에 따른 구제활동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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