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 음식 및 숙박업소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숙식을 제공하고자 관내 총 24개소에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관내에서 66㎡ 이상의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음식업소와 공중위생관리법 제2조에 따른 숙박업소가 해당되며 신청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오는 17일까지 시청 체육위생교육과 및 외식업·숙박업 동해시지부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대상업소 선정을 위해 자체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기본 3개 사항, 환경개선 필요성 5개 사항, 기타 5개 사항으로 구분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외국인이 선호하는 입식테이블 교체 및 남·여 구분 화장실 설치, 주방개선, 숙박업소의 조식시설, 트윈침대 설치 등의 시설을 개선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업소당 1000만 원 범위내 소요금액의 70%까지이며 총 예산은 1억 68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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