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의 지난해 구조·구급 통계 분석 결과 구조출동에 총 617건에 142명이 구조됐으며, 구급은 총 3045건 출동에 3213명을 현장응급조치 후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구조출동은 178건(22.4%), 구조인원은 19명(12%) 감소한 것이며 구급출동은 23건(0.8%), 이송인원은 42명(1.3%) 증가해 지난해 1일 평균 구조는 1.7건, 구급은 8.3건 출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구조출동은 교통사고 구조가 69건(47.2%)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승강기 고립사고 36건(24.6%), 산악사고 12건(8.2%)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구급의 경우는 질병 1934명(63.5%)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부상은 577명(18.9%), 교통사고 534명(17.6%)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환자가 전체 이송 인원의 46.9%를 차지해 고령인구로 인한 구급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