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구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7년 클린 서구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구는 ▲폐기물 감량화 추진 ▲범 구민 클린운동의 지속적 추진 ▲청소취약지 순찰강화 및 근절대책 ▲구민참여 자율청소 체계 구축 등 4가지 틀에서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폐기물 감량을 위해 클린하우스를 추가 확대 설치하고 빌라 등 공동주택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재활용률을 높이며, 청소환경 서포터즈를 활용한 무단투기단속과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 등을 통해 최소한의 쓰레기 배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계도해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유도한다.
특히 구는 내달 실시하는 ‘구민들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Clean-up day’를 통해 주택가 뒷골목, 상가주변, 공터 등 청소 취약지의 청결활동을 실시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환경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주인의식을 고취시킨다.
또한 구는 각 동별로 청소 취약지 전수 조사를 실시해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해 주 1회 이상 순찰을 통한 철저한 감시활동으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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