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군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상 최대의 정부 예산을 확보한다는 각오로 온힘을 쏟고 있다.
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 및 주무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석화 군수의 주재로 보고회를 개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군은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맞춤형 전략으로 11개 중앙부처· 51개 사업· 226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주요 사업으로는 ▲천장알프스지구 관광인프라 확충사업 ▲지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장곡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매운 고추 체험나라 조성사업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 ▲남양지구 및 정산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 등이다.
군은 이를 위해 중앙부처 및 충남도, 국회의원, 출향 공직자 등과 연계해 정부예산편성 순기보다 앞선 선제적 대응 전략을 펼치고 인구 증가와 연관된 지역 SOC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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