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장학금 등 지원금 5억 전달
희망의 소리 합창단 특별공연도 마련
희망의 소리 합창단 특별공연도 마련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8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홀에서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지원금 전달식 갖고 의료비, 장학금 등 5억 원을 전달했다.
올해 지원 대상에는 선천성 대동맥 협착을 앓고 있는 민지수 양(가명) 등 1100여 명이 포함됐다.
민지수 양(가명)의 어머니는 “아이가 3가지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중복으로 앓고 있어 가족들이 심리적,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느꼈는데 이번 지원이 지친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의 창단 10주년 특별 공연이 펼쳐져 감동을 더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13년간 지원해 오면서 아이들이 밝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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