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홍재)은 최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고흥군(군수 박병종)에 교육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홍재 고흥군수산업협동조합장은 “미래의 고흥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130여 임직원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며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분들의 지역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해부터 병원 왕래가 어려운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협 어업인 의료봉사와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수협 어촌희망 두드림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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