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경찰서는 최근 소회의실에서 경찰, 청양군청, 논산국토관리사업소, 도로교통공단 등 실무자들이 회의를 개최, 청양․홍성 간 29호 국도 교통 신호체계 개선했다.
이날 개최한 회의는 최근 개통된 29호선 구간에 신호등이 많고 신호체계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개최하게 됐다.
이날 관련기관 담당자들은 민원 해결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문제가 있는 신호등의 신호체계에 대하여는 내달부터 개선 운영하기로 협의하고 신호체계를 변경하기 전 통행하는 이용자에게 충분히 알리기 위해 교차로에 플래카드를 설치 홍보키로 했다.
변경되는 내용은 ▲학당 교차로를 중심으로 청양 비봉 구간에는 정차 없이 차량이 통행될 수 있도록 신호를 연동으로 하고 ▲학당교차로에서 농협장례식장 앞까지는 70km/h로 운행시 정차없이 통과하도록 했으며 ▲매일유업 앞 교차로는 비보호 좌회전으로 운영키로 했다.
또한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모든 신호등은 점멸로 운영키로 했다.
남경순 청양경찰서장은 최근 확장 개통된 주요 도로에서 순찰활동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과 운전자가 불편을 느끼는 신호체계 등 문제점에 대하여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개선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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