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받은 특별교부세 전액을 시민안전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12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한해 국정운영성과 등을 평가하는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시가 받은 인센티브로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진대비 공공시설물 6개소에 대한 내진보강사업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길조성, 보행자중심의 도로명판 확대설치 등에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호일 시 성과관리팀장은 “성남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 받은 재정인센티브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업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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