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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대중국 홍보전략 다각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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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대중국 홍보전략 다각화해야"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7.02.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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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조영기)는 최근 제2차 사회문화위원회 회의에서 대변인실을 상대로 대중국 홍보에 대한 다양한 방안수립을 주문했다.
 사문위소속 구자열 의원은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으로 인한 중국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강원도 글로벌 홍보가 중국에 집중돼 있는 것에 대한 효과성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한한령에 대비한 대 중국 홍보에 각별한 대책을 강구할 것과 글로벌 홍보 대상국가 저변 확대를 통한 홍보전략의 다각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석삼 의원은 중국쪽의 한국 드라마 등 한류 제한을 극복하기 위해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등을 활용한 웹드라마, 단편극 등 인터넷 매체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중국 홍보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해 한한령을 극복할 수 있는 홍보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김기철 의원은 현재 추진하는 중국 홍보에 중국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처럼 국내 홍보를 위한 양방향 소통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현재는 올림픽 홍보에 주력하되 올림픽이 치뤄진 강원도의 명성을 세계속에 각인시키기 위해서 거시적 안목을 가지고 홍보전략을 준비할 것과 현재 중국관광객이 단체관광에서 개인관광으로 변화하는 패턴의 분석을 통해 홍보전략에 대응하고 비용대비 효과차원 최적의 효과를 위해서는 중국과 더불어 이슬람권 국가에 대한 홍보 확대방안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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