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평창올림픽 보러 오세요”…관광객 유치 ‘시동’
상태바
“평창올림픽 보러 오세요”…관광객 유치 ‘시동’
  • 백인숙기자
  • 승인 2017.02.15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18일 '평창 관광의 밤'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 열려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올림픽 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와 함께 오는 17~18일 '평창 관광의 밤'과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17일 열리는 관광의 밤 행사에는 북미, 유럽, 아시아, 호주 등 15개국의 올림픽 티켓 공식 판매 대행사와 언론인 155명이 초청돼 올림픽 준비상황과 관광상품 개발 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들은 관광의 밤 행사에 앞서 테스트이벤트(스키점프 대회, 스노보드 월드컵대회, 4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를 관람하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과 평창·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 행사에서는 강원도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드라마 '도깨비'와 '사임당'의 OST 콘서트가 열리며 엑소(C.B.X), 비투비, 아스트로, 김범수, 거미, 린 등이 출연한다. 이 행사에 2천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예상했다.

 

한편, 평창올림픽 관람티켓은 총 117만 장이며 이 중 국내에 82만 장, 해외에 35만 장이 배정돼 있다.

 

해외 티켓 35만 장 중 18만 장은 각국 국가올림픽 위원회와 올림픽 공식 후원사에 배정돼 있고 나머지 17만 장에 대해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승인한 올림픽 티켓 공식 판매 대행사가 올림픽 관광상품 개발·판매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갖고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만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