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최근 ‘2017년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운영과 교육환경시설개선을 위한 33억 5000만 원의 교육경비보조지원 사업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구는 올해 서구 지역 내 84개 학교와 43개 유치원에서 총 215개의 사업을 신청해 ‘학력향상·창의·인성·방과 후 교실·동아리 우수프로그램운영’에 24억 4000만 원, ‘교육환경시설 개선사업’에 7억 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학생들의 감수성과 인성함양을 위한 문화예술 기반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에 1억 5500만 원 ▲대학생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학습동기부여와 진로탐색을 위해 연세대-서구 멘토링 사업에 6497만 원 ▲경제적·사회적·문화적으로 취약한 여건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적응력을 돕고 교육기회균등을 실현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교육복지사업에 2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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