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5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함께 ‘2017년도 인천시 디자인 및 해외마케팅 포괄 지원사업 설명회’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종원 시 투자유치산업국장은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모두 25억 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디자인지원 사업으로는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인천가치 재창조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에는 기업의 독창적 디자인의 신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90여 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품과 포장, 시각디자인 및 멀티미디어(홍보영상물) 제작 분야의 각 과제당 총 개발비의 80%, 최대 18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전화(☎ 032-260-023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