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16일 홍천식 부시장 주재로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신속집행 부서별 추진실적 점검과 부진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근 대외적으로 수출 감소와 대내적으로 내수경기 악화라는 악재 속에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경기 상황에서 정부는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어느 때 보다 더욱 신속집행에 집중하고 있다.
　속초시는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2017년에도 추진 중인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보고회를 개최하여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가 추진 중인 12개의 20억 원 이상 사업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부서별로 부진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지연사업에 대한 적극 추진을 독려할 예정이다. 

속초/윤택훈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