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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3동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새롭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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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3동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새롭게 탄생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2.16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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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목3동시장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깨비브랜드를 특화하여 목동깨비시장으로 새롭게 탈바꿈 한다. 

 

고객들에게 시장에서 장보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였고, 그 중 전국의 명품 특산물을 한 곳에 놓아서 판매하는 전국명품특산물 종합판매장이 눈길을 끈다.

 

2월 28일(화) 목동깨비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완공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면 새로운 목동깨비시장을 만날 수 있다고 상인회관계자(문성기 상인회장)는 말했다.

 

종합판매장은 전국도별 명품관으로 구분하여서 제주도관 옥돔, 제주 귤, 경상도관 부산어묵, 의성마늘, 전라도관 영광굴비, 여수 갓 김치, 충청도관 보은대추, 강경젓갈, 강원도관 횡성한우, 대관령 황태, 경기도관, 가평 잣, 양주 시레기 등 80여종의 명품을 판매한다. 과일 채소 등 계절 상품도 취급하며 고객의 필요에 따라서 맞춤식 주문판매도 하고 있다.

 

이미 명품화 된 상품만을 취급하며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국상인연합회를 통해 직거래로 구매하여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도가 좋고 품질이 보증된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와 동일한 상품이면서도 가격이 저렴할 수 있는 것은 직거래로 중간유통 마진이 없고, 영업비가 싸고(저렴한 임대료, 인건비의 소액계상, 광고비 절감 등)저마진으로 판매하기 때문이다.

 

점포 안에 냉동‧냉장 쇼케이스와 위생적인 판매 환경을 갖추었으며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 등이 되어있고 대부분의 상품이 생산자의 위생포장으로 중량 등이 정확하여 믿을 수 있고 신용카드 결제, 온누리상품권 취급 등 경영방식도 현대화 했다.

전국의 명품 특산물을 전통시장에서 한눈에 보고 구매 할 수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상품의 생산, 재배과정 등을 VCR로 볼 수 있으며 키오스크(전자식 안내판)를 설치하여 취급하는 상품종류를 검색해 볼 수 있다.

 

아울러 강의 신 홀르비오의 얼굴을 조각화한 손을 넣으면 진실을 가려보는 것으로 유명하여 로마의 상징물이 된 ‘진실의 입’에서 모티브를 얻어 시장입구에 ‘깨비 진실의 입’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젊은이나 부부들은 사랑의 진실을 확인 한 후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2월28일부터 운영)

 

“깨비 진실의 입” 조형물이 설치되어 입소문이 나면 양천구뿐 아니라 전국 유명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고, 또한 요즘 유행하는 포켓몬 게임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게임회사와 연계 하여 깨비 브랜드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사업추진위원회 관계자(일자리경제과장 김영흠)는 말했다.

 

상품구매나 공급을 원하는 생산자는 목동깨비시장 상인회 (☎ 02-2644-32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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