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어르신의 건강을 도모하고 노인성질환의 악화를 사전예방관리하기 위해 계양구 한의사회와 ‘경로당 한방주치의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구는 사업 참여를 희망한 11개 한의원이 1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방문해 기초건강검진 및 진료를 비롯한 중풍, 치매, 관절, 소화불량, 우울 등에 관한 한방건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실질적 건강증진을 위해 개인별 기초건강측정 및 건강행태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강좌, 검사, 진료 상담이 이루어지며, 한의사들이 경로당 재능기부를 통한 정기적인 건강관리 스템을 구축해 만성퇴행성질환 노인의 통증감소 및 건강증진을 통한 일상생활능력 향상에 이바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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