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부터 3.10까지 이메일 접수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3월 노원 마을이룸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노원 마을이룸학교’는 사람중심의 가치회복과 신뢰의 관계망을 기반으로 이웃 간에 소통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등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금년 마을공동체 생태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을 아카데미’ 사업인 ‘마을이룸학교’를 설립하고 주민, 마을사업지기, 마을교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에 대한 기본개념과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사례를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3월 14일~15일(오전 10시~12시) 이틀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2층 배움터(공릉동 구법원)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성인 20명으로 참가비는 3000원이다.
접수기간은 2월 20일~3월 10일이고 신청방법은 이메일(nowonmaeul2@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구 홈페이지(참여세상 → 마을알림터)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교육내용은 3월 14일에는 변영수 마을지원활동가가 마을공동체 기본개념에 대해 강의하며, 15일에는 김예정, 정승진, 김현숙 씨가 마을공동체 활동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구는 최근 마을공동체 활동사례집 ‘나무들의 이야기’를 발간했으며 ‘행복공동체 노원,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해 총 38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이룸학교, 행복발전소, 노원화폐운동 등이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