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청양읍은 20일 관내 저소득가정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아름다운 동행’이 지원하는 책가방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아름다운 동행’은 2008년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설립된 모금기관으로 우리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에 공정한 배분을 실천해 풍요로운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아름다운 동행은 청양읍 내 예비초등학생을 둔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9가구의 신청을 받아 3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김모씨는 “요즘 책가방이나 학용품이 결코 값싼 물건들이 아니라 지원을 받게 돼 경제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으며 아이에게도 좋은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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