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17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 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 부문 고객만족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우수 기관 및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해 건전한 기업 문화를 창출하고 고객 만족과 감동을 주는 인물과 기관, 기업 등을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개최됐다.
구는 소통과 어울림을 통한 열린 행정으로 구정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관내에서는 문정 미래형업무단지와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등 대규모 도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청소년 문화의 집과 책 박물관, 교통종합안전체험장 등의 건립이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성과의 바탕에는 열린 구청장실과 트위터 반상회, SNS 서포터즈, 사이버 정책토론방, 가을소풍 등 주민과의 끊임없는 온·오프라인 소통이 있다.
이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격년제로 실시하는 여론조사는 행정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는 구정 만족도 등도 파악할 수 있다.
2015년 민선 6기 1주년을 맞아 실시된 주민 여론조사에서는 96.6%의 주민이 ‘송파구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밝혔다. 동시에 주민 27%는 현재 박춘희 송파구청장에게 떠오르는 첫 번째 이미지로 ‘소통’을 꼽았다.
박춘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몸을 낮추고 귀를 기울여 주민과의 소통을 구정 운영 최우선에 두겠다”며 “주요 정책을 수립할 때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