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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내달 10일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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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내달 10일까지 실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7.02.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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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내달 10일까지 해빙기 위험발생이 우려되는 도로 인프라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얼었던 도로가 녹으면서 생길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해 재난안전사고를 막자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도로비탈면 16곳(비탈면, 옹벽, 석축 등),도로시설물 29곳(일반교량, 지하 ‧ 보차도, 지하보도, 보도육교, 복개구조물 등),도로 64개(종로 등 특별시도 28개 및 서순라길 등 구도 36개) 노선이다.

 

구는 별도 점검반을 편성해 도로비탈면의 경우 도로과 직원과 도로시설물 보수업체가 합동점검을, 도로시설물은 29곳 각각에 배치된 점검반이 육안으로 세밀한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도로비탈면’에 대해서는 ▲해빙에 의한 붕괴 가능성 및 붕괴 징후 ▲급경사지 절성토부 인장균열, 침하, 배부름 발생 ▲옹벽, 석축의 파손, 손괴, 균열 발생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반면 ‘도로시설물’은 ▲교량 ‧ 육교 상부구조 콘크리트 균열, 박리, 탈락, 철근노출 ▲교량 ‧ 육교 하부구조 기초노출 및 세굴 ▲지하보 ‧ 차도 배수불량에 의한 침수여부, 누수, 물고임, 시설물 파손 등을 확인 하게 된다.

 

‘도로’는 침하와 동공 발생 여부, 포장의 파손 및 변형 여부, 경계석 및 측구 파손․침하 발생 여부를 점검한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단순 사항은 즉시 긴급 보수하고 정밀진단이 필요하면 안전점검 용역 실시와 함께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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