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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제19대 대선 공명선거 홍보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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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제19대 대선 공명선거 홍보 계획 발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2.23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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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형주)는 제19대 대선을 국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명선거로 치른다는 목표아래, 최근 개정된(2017.2.8.) 공직선거법 홍보 등 주요 계획을 발표해 적극적인 실현에 나선다.

시 선관위는 온·오프 채널을 이용한 맞춤형 선거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선거에 적극 참여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신문에 시기별로 유권자가 알고 싶어하는 선거 관련 주요 내용 등을 별도 코너를 마련해 상세히 알린다는 것.

또한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 매체에도 동시게재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시선관위는 유권자 수요에 적합한 선거관련 홍보서비스를 시민들이 궁금한 사항이 없도록 상세하게 제공키로 했다.

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노약자, 장애인 등의 투표편의를 돕기 위해 1층에 투표소를 마련하는 등 가능한 선에서 편익제공을 하고, 다문화 가정 등에서도 선거관련 교육, 홍보 등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자치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공정선거 지원단이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19대 대선 아름다운 선거 홍보관도 운영하고, 참여·희망의 아름다운 선거 거리공연(버스킹) 캠페인도 총7회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선거만화, 손글씨(캘리그라피) 공모전도 개최, 당선작을 활용한 조형물, 선거홍보용품 등을 제작, 활용하기로 했다.

청계천 등 다중 이용장소 및 시위원회 청사 등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거리공연, 캠페인 및 온라인 이벤트와 연계해 유권자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최근 홍보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유권자 공감 SNS를 운영해 유권자와 쌍방향 소통채널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선거 홍보에 주력한다.

시선관위는 △온·오프라인 매체 등 홍보협력 파트너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소통하며, 유권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대선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민주선거 교실 등 9개 과정의 연수 과정을 통한 선진 민주 시민의식 고취에도 힘쓰기로 했다.

특히 시선관위는 불법선거 운동 신고를 받는 등 불법선거 운동을 강력 단속해 공정한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횡행하는 가짜뉴스 단속에도 박차를 가한다.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당일까지 인터넷, 전자우편, 문자메세지를 이용한 선거운동 허용 △문자메세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의 방법확대 △예비후보자의 명함배부 등 금지장소 범위 축소 △선거여론조사기관 등록제 시행(2017.5.9.) △후보자 등이 실시하는 선거여론조사 횟수(4회)를 초과하는 선거여론조사 비용을 선거비용에 산정, 처리하는 등 무분별한 여론조사 남용도 억제키로 했다.

또한 △위법한 선거여론조사기관 제재 △선거여론조사 시 휴대전화 가상번호 이용 확대 △선거여론조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남용을 막기 위해 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의 권한 대폭 강화해 조사권, 고발권, 과태료부과권 등을 부여 △모든 언론인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 가능 △불공정선거기사 보도한 언론사 제재 △공무원 선거범죄 처벌 개정 및 공소시효 연장(해당 범죄에 대하여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것으로 하향 조정) 등 최근 개정된 공직선거법 내용도 널리 홍보해 공명선거가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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