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불법행위 근절 관광명소 이미지 제고
상태바
불법행위 근절 관광명소 이미지 제고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4.08.04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9월 개최되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민^관 합동으로 관내 불법 관광업체 단속을 벌여 100여건을 적발해 관련법을 위반한 3명을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80여명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사안이 가벼운 170건의 위반에 대해서는 계도 조치했다. 인천청에 따르면 인천관광경찰대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점검에는 인천시,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인천 중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도시공사 등 관광 관련 기관 인원 100여명이 동원됐다는 것. 이번 단속은 지난달 5일부터 4주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송도 신항, 중구 차이나타운 등지에서 시행됐으며, 대상은 무허가 관광^콜밴^관광버스업체 등이다. 점검 결과 무자격 관광안내 54건, 불법 콜밴 영업 37건, 관광버스 안전시설 미비 14건, 무허가 숙박업소 1건 등 총 106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한편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인천관광경찰대를 투입해 주요 경기장과 선수촌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라며 “관광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해 인천이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