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재정을 신속 집행 추진한다.
　군은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 및 주요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속집행 대상액은 군 예산에서 인건비와 공공운영비 등을 제외한 2762억 원 으로 그 중 55%에 해당하는 1519억여 원을 오는 6월까지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1분기 집행에 주력해 사업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표를 뒀다.
　이를 위해 서민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3대 중점사업인 ▲일자리지원 ▲서민생활안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해 신속집행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집행실적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공사 조기발주와 긴급입찰, 선금집행 활성화,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대가지급 기한을 단축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원활한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신주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재정집행 상황 점검 및 집행률 관리, 애로사항 해소 등 부서간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선/ 최재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