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인체손상관리연구소에서 박사후과정을 밟고 있는 최호석 씨가 국제 저명 SCI 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Physical Medicine & Rehabilitation에서 3월호 표지를 장식했다고 27일 밝혔다.
CIMT를 적용한 게임 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균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게재된 최 씨의 논문은 뇌졸중 환자의 재활을 위해 CIMT가 많이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 이 치료 방법이 팔과 손인 상지에만 국한되어 사용·연구되고 있는 것에 착안하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에 지도교수인 물리치료학과 신원섭 교수의 지원 아래 하지부분에서의 CIMIT를 활용한 치료방법을 연구하기 시작,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게임 훈련과 접목해 이러한 치료법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
특히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는 64개의 재활분야 관련 국제저명 학술지 중에서 11위에 해당할 정도로 많은 인용지수를 기록하고 있어 최 씨의 이번 논문이 더욱 높이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