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자립을 도와주기 위해 시행중인 디딤씨앗 통장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디딤씨앗 통장사업은 매월 아동 또는 후원자가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월 3만원 이내에서 도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여 18세이후 필요한 학자금, 주거마련, 취업훈련비용을 미리 준비 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자립지원정책이다.지난 8월말 기준으로 도내에는 1322명이 디딤씨앗 통장사업에 가입되어 1인당 평균 2만8700원을 적립하고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286명의 아동이 적립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후원자 발굴을 통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제주시 주민복지과(710-2682), 서귀포시 여성가족과(760-6448),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753-3703)로 신청을 하면 되며, 후원자에게는 연말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