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대책마련 간담회
사업관련 심도깊은 논의 나눠
사업관련 심도깊은 논의 나눠
경기 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 김기성 의원, 김혜형 의원, 권영화 의원, 유영삼 의원은 최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축산업협동조합 이재형 조합장 및 이사 7명, 축협직원 4명과 자원순환지원센터 추진과 관련한 대책마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축산업협동조합 황세형 팀장으로부터 자원순환지원센터 진행과정을 청취한 후 이병배 의원의 주재로 조합장 및 이사들과 사업진행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어졌다.
주요내용은 자원순환 건립 사업비 175억 원 중 축협 자부담 143억에(당초 43억 에서 100억 원 증가) 대한 자금 확보의 어려움, 퇴비화방식 변경(원통밀폐식에서 교반식)에 따른 검토내용 보고, 향후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병배 의원은 당초 시와 주민들이 축산분뇨와 악취등을 염려해 타 시·군 등에 설치된 축산부뇨처리장을 벤치마킹(견학) 했으나 결국 주민들의 요구에 사업예산만 늘어나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간담회를 주재한 이병배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지원센터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것을 기대한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며 향후 평택시, 축협,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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