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남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탄력'
상태바
경남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탄력'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7.03.03 0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는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거창산청합천함양군이 공동 신청한 웰니스 관광, 상생 일자리 창출사업 등 총 5건이 선정돼 사업비 171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앞으로 3년간 국비 117억 원 지방비 54억 원을 투입해 환경오염 방지, 재해재난 대처능력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민과 밀접한 민생 안정 및 삶의 질 개선에 투입된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2개 이상의 인근 지자체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지자체간 연계협력을 통해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자원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상호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웰니스 관광, 상생 일자리 창출(거창군,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 ▲청정바다 친환경 해양보전(남해군, 사천시, 하동군) ▲통영-거제(한산해역) 해상안전시스템 구축(통영시, 거제시) ▲스마트 기술 활용 재난안전 대응시스템 구축(부산시, 김해시, 양산시, 울주군) ▲산업단지 안전사고 ‘0’ 생활권 조성(울산시, 경주시, 밀양시, 양산시) 등 5개 사업이다.

경남도는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군 담당자 워크숍 및 컨설팅을 실시했고 경남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의견 수렴을 거쳐 14건의 사업을 지난 1월에 지역발전위원회에 신청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대면심사 등을 거쳐 이번에 전국적으로 최종 35건을 선정했다.

이중 경남도는 5건으로 전국 최다 규모가 선정됐다.

백승섭 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올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서 도가 전국 최다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한 도, 시군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선도사업의 성과 도출을 위해 해당 시군, 도, 중앙정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