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신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 주변 주요도로변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8명으로 정비반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 통학 구간의 안전사고 위험이나 유해 환경 노출 지역 등을 중심으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는 것.
이에 구는 중점 정비 대상은 ▲통행에 지장을 주는 현수막·입간판 ▲고정광고물 중 집중호우 및 강풍 시 낙하 위험이 있는 노후불량광고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벽보·전단 등을 중점 정비하고, 특히, 낡고 노후 된 간판으로 위험성이 높은 간판은 철거 조치를 하고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은 적발 즉시 폐기 처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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