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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아동에 꿈과 희망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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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아동에 꿈과 희망 전했어요"
  • 진도/ 오충현기자
  • 승인 2017.03.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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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진도군 백합회(회장 손경선)가 지역의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사랑 나눔 위문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백합회는 새학기를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아동들과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라면, 쌀, 과일, 학용품 등 14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 산하 공무원 부인들로 구성된 진도군 백합회는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매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행복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손경선 백합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큰 꿈을 가지고 노력하라고 격려했다”며 “저소득 아동의 급식 해결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신 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계속해서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는 임회지역아동센터 등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18세 미만의 학령기 아동 180여 명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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